이승환 의장-남대문 지역상담센터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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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는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민주통일 부문에 이승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사진)을, 사회봉사 부문에 사단법인 남대문 지역상담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동의장은 1978년 유신반대 시위 등으로 세 차례 구속되는 등 40년째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 통일운동단체인 민화협의 산파 역할도 했다. 남대문 지역상담센터는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홀몸노인 등을 위해 2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 단체 및 개인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정일형 박사 35주기 추모식은 2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9대 국회의원과 외무부 장관을 지낸 정 박사의 아들은 국민의당 정대철 상임고문이고 손자는 같은 당 정호준 전 의원이다.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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