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 ‘슈거보이’ 백종원씨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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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식품 안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 대표(왼쪽)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일 식품 안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 대표(왼쪽)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리 연구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51)가 올해‘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약처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서 건강한 식단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나트륨 및 당류 섭취량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백 대표는 방송에서 요리에 거침없이 설탕을 넣는 모습 탓에 ‘슈거보이’란 별명이 붙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지난해 식품안전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며 설탕 줄인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식품 안전의 날 홍보대사#백종원#식품 안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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