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촛불 국민 민심 아니다”…김홍걸 “황당 주장, 어쩌면 좋은 신호일 수도”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1-06 12:49수정 2017-0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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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촛불 국민 민심 아니다” 논란
사진=동아일보DB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사진)은 6일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전날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어쩌면 좋은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대리인단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많은 분들이 분노했을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들은 이미 헌재에서 승리하는 것은 고사하고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조차 포기한 듯 보인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떠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대리인단 측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 등의 주장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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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촛불집회 주도 세력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이며, 집회에 내란을 선동한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조형물이 등장했다”고 ‘촛불 배후설’을 제기했으며, 국회의 탄핵안 가결에 대해서도 “소크라테스도 재판에서 독약을 받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고 비유해 부적절했다는 비난을 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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