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現총리도 모른 김병준 신임총리 내정?…총리실 관계자 “사실 아냐”

동아닷컴 입력 2016-11-02 20:32수정 2016-11-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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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 동아일보DB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것과 관련, 현 총리인 황교안 총리도 이를 몰랐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총리 내정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오늘(2일) 아침 황교안 총리를 만났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는 신라호텔에서 얘기하다 함께 차타고 국회까지 왔는데 그분들도 총리 내정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신임총리 발표 후 총리실이 이날 오후 1시 황 총리 이임식을 갖는다고 공지했다가 다시 예정됐던 이임식이 취소됐다고 밝히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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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관련 총리실 관계자는 “당초 총리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이임식을 잡았던 것인데 국정공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 총리가 신임총리 내정 사실을 몰랐다는 의혹에는 “황 총리와 사전협의 없이 후임 총리 후보자 인선 발표가 이뤄졌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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