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3, 도면 보니… ‘아이패드 프로 미니 버전?’

사진=인가젯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아이패드 에어의 도면이 공개됐습니다.

IT 전문매체 인가젯은 2일(한국시각) 아이패드 에어3의 외형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3는 전작인 에어2와 차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크기에서 다른 점이라곤 에어2에 비해 0.05mm 두꺼워지고 0.1mm 넓어졌다는 것 뿐입니다.

다만 눈에 띄게 다른 점은 후면 카메라 하단에 LED플래시가 추가됐다는 점인데요. 아이패드 제품으로는 최초로 LED 플래시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패드 에어3의 사양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3는 4K 디스플레이 및 4GB 램, 4개의 스피커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패드 에어3에 대해 “애플은 9.7인치 패널에도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 중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폰아레나는 “아이패드 에어3는 디스플레이만 9.7인치인 작은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