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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간 날 때마다 SNS 활용”… 상당수 취업준비생, SNS 운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5 15:39
2016년 1월 25일 15시 39분
입력
2016-01-25 15:22
2016년 1월 25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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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의 상당수가 SNS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회원 664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생 SNS 이용 현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4%가 현재 운영 중인 SNS 계정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없다’와 ‘계정을 보유 중이나 운영하지는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15.9%, 13.3%였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채널(복수응답)로 페이스북(25%·435명)을 꼽았습니다. 이어 카카오톡 24%, 카카오스토리 12% 등의 순입니다.
또한 ‘취업을 위해 SNS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무려 44.9%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취업 대비를 위한 최신 트렌드나 상식 등의 정보 획득’이 24%(187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양질의 채용정보를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24%(185명), ‘자기 PR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11%(83명) 등 입니다.
실제로 취업을 위해 SNS 계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1%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관심 직무 관련 정보 업로드 및 공유’(24%), ‘취업포털에서 채용소식 안내 받기’(22%), ‘관심 기업 관련 정보 업로드 및 공유’(22%) 등의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취업준비생들의 SNS 활동 빈도는 ‘시간이 날 때 마다’가 53.9%로 가장 많았고, ‘매일 정기적으로’ 25,5%, ‘1주일에 1~5회’ 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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