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인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 국토부 기획조정실장(57)을 임명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옛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를 거쳐 국토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관료다.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겸직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상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50)가 내정됐다. 사법시험 28회로 새누리당에서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및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18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으로 박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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