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거래소, 파생상품 ‘코스닥150선물’ 상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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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에 ‘코스닥150선물’을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닥150지수는 기술주 중심인 코스닥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산출하는 새로운 대표지수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150선물이 상장되면서 코스닥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특히 적절한 위험관리 수단이 갖춰져 코스닥 거래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


한국예탁결제원은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과 다음 달 11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증자, 배당 등으로 주식이 발행됐는데도 해당 주주가 이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9월 말 현재 개인주주 약 2만 명의 미수령 주식이 802억 원어치에 이른다. 이들 3개 기관은 미수령 주식 보유 주주의 주소지로 ‘주식 수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해당 기관 및 은행 홈페이지나 캠페인 전용 전화를 이용해도 미수령 주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1577-6600, 국민은행 02-2073-8114, 하나은행 02-368-5800

▼ ‘삼성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 출시 ▼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삼성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를 새로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가 추종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의 미드캡(Midcap)지수에는 인도의 핵심 중소기업 662개가 편입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가 글로벌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늘고 있어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A클래스 연보수 1.68%, C클래스 연보수 2.26%다.
#힌국거래소#파생상품#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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