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코타키나발루로 떠나자, 자유투어 골드카드와 함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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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

자유투어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천혜의 자연으로 주목받는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내에서도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초특급 리조트의 숙박권 외에도 진에어 왕복 항공권, 코타키나발루 나이트투어, 1억 원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한 여행이 예상되는 자유투어의 코타키나발루 기획전은 69만9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마누칸섬, 사피섬, 마무틱섬, 가야섬, 수룩섬 등 5개의 섬이 모여 지정된 해양공원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페리를 타고 20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이 해양공원에서는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5개의 섬 중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은 마누칸 섬과 사피 섬인데, 특히 마누칸 섬은 숙박 시설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여유 있게 머물다 갈 여행객에게 좋다. 툰쿠 압둘라만 해양공원은 코타키나발루 페리 선착장, 그리고 수트라 항구 둘 중 한 곳에서 보트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마리마리 민속촌=코타키나발루가 속한 사바 주의 로컬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마리마리 민속촌이다. 과거에 실제로 부족들이 무리를 이루고 살고 있던 지역을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사바 주 대표 부족들의 생활 터전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마리마리 민속촌에 가면 원주민 복장의 직원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니,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직접 원주민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클리아스 리버=보루네오 섬에만 서식한다는 프로보시스 원숭이(코큰 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통 관광객들은 보트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며 강을 따라 크루즈를 즐기는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클리아스 리버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뿐만 아니라 반딧불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보트에서 저녁을 먹고 주변이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려 반딧불까지 보고 오기도 한다. 어둠이 둘러싼 강 위에서 하나둘 나타나는 반딧불들에 주변이 환해지면 도심에서 잊고 지내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야시장 나이트투어=동남아의 도시들이 대개 그렇듯, 코타키나발루의 야시장 역시 밤이면 왁자지껄 생기를 띤다. 40∼50개 정도의 상점이 하나둘 자리를 펴고 영업을 시작하는데, 늦은 시간일수록 값이 저렴해지니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는 섣부른 행동은 하지 말자. 신발, 티셔츠,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과 공예품을 취급하는 노점도 있으며 특히 사바 주의 명물인 진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장이 끝나는 지점에는 약장수의 원숭이 쇼 등 신기한 볼거리도 가득하니,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그널 힐 전망대=‘세계 3대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고 있는 코타키나발루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내 중심부 동쪽 산에 위치한 시그널 힐 전망대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전망대에 올라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감상하면서 차분하게 여행을 정리할 수 있다.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로 완만하기 때문에, 산책 삼아 천천히 올라가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골드카드를 발급받으면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호핑투어와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자유투어를 통해 예약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골드카드 이용권을 같이 발급받을 수 있다. 실속 있는 골드카드 혜택과 함께 깨끗하고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문의 자유투어 동남아팀 02-3455-0005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자유투어#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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