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2020 비전 선포' 5년 내 2배 성장 목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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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는 향후 2020년까지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윤윤수 회장, 김진면 사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휠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선 'Two Be Outstanding(투 비 아웃스탠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0년까지의 기업 비전과 달성 방향을 공유했다.

'Two Be Outstanding' 은 휠라가 새롭게 정립한 기업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업 안팎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실현해 고객가치를 선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정성적 목표와 함께 구체적으로 실현해야할 정량적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휠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열정(Passion), 자긍심(Pride)을 4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휠라는 오는 2020년까지(현재 대비) ‘기업가치 2배 신장, 매출액 2배 신장, 고객 만족도 1위, 직원 만족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안팎으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때에 진행된 ‘2020 비전 선포식’이 직원들의 호응 속에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휠라 전 직원은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정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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