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바일 앱 ‘2015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10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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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올 뉴 쏘렌토, 쏘울 EV 모바일 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상(2015 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015 레드닷 디자인상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7451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각 분야별로 경합을 벌였다.

기아차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선보인 올 뉴 쏘렌토와 쏘울 EV의 아이패드용 영문 모바일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외장 컬러를 자유롭게 변경해 보거나 차량의 실내공간과 각종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실제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3D 입체화면 구현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이는 한편, 판매 직원들 또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개성 넘치는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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