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광안리에 특별한 브랜드 공간 ‘Mercedes me Busan’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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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산 광안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공간인 ‘메르세데스 미 부산(Mercedes me Busan)’을 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벤츠코리아는 2014년 서울 세로수길 팝업 스토어의 호응에 이어 2015년 여름 부산에서 두 번째 Mercedes me 팝업 시티 스토어를 열었다.

Mercedes me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자유롭게 경험해 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전시장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에서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Mercedes me Busan은 오픈 테라스 카페 콘셉트로 ‘커피 스미스(Coffee Smith)’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카페, 차량 전시 및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전시와 판매, 그리고 방문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벤츠 차량을 시승해 보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Drive your Star), SNS와 연계한 방문자 참여 해시태그 이벤트(Be the Star), 벤츠의 스타로고를 직접 완성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Make your own Star), 가족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이 나만의 벤츠 자동차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그림그리기 프로그램(Design your own Mercedes)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Mercedes me Busan 정면 슬로프를 올라오면 바로 입장 가능한 2층의 메인 공간에는 실시간 SNS 이벤트와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뿐만 아니라 넓게 펼쳐진 광안리 해변과 아름다운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슬로프 양쪽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뒀다.

1층에는 매주 다양한 모델을 전시해 자유롭게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차량 공간을 중심으로 커피 스미스와 협업을 통해 커피나 스낵을 구입할 수 있는 카페 존과 다양한 벤츠 컬렉션 아이템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컬렉션 존으로 나눠져 있다.
 
Mercedes me Busan은 8월 한 달 간 매주 주말 여름밤을 뜨겁게 달궈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8월 7일, 14일, 21일, 28일) 밤에는 DJ Shanell, DJ Baggage 등 국내 대표 인기 디제이들과 함께 다른 테마의 디제이 나이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8월 8일, 15일, 22일, 29일) 밤에는 패션, 사랑, 음악, 영화를 테마로 현장의 방문객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패션 에디터 성범수와 함께하는 패션 토크를 시작으로 MC 박지윤, 작가 허지웅과 함께 사랑을 주제로 실제 사연을 받아 이야기하는 러브 토크, 가수 윤종신, 김예림, 에디킴과 함께하는 뮤직 토크, 그리고 영화감독 장항준의 영화 해설을 곁들인 시네마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말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이나 사전 등록 없이 방문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Mercedes me Busan에서는 더 뉴 C클래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효율성에 실용성을 더한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The New C-Class ESTATE) 모델을 국내 최초 프리뷰로 선보인다.
 
벤츠의 미드사이즈 왜건형 모델인 이 차는 C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이는 동시에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면성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Mercedes me Busan에는 지난달 국내 출시한 고성능 스포츠카 Mercedes-AMG GT S Edition 1 모델과 젊은 고객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능 콤팩트 모델 A 45 AMG 4MATIC, 여름철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드림카 모델인 E 400 Cabriolet와 SLK 200 차량 등이 매주 전시된다.

부산=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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