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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분교수 피해자 “야구방망이로 맞아, 허벅지 괴사”…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6 10:11
2015년 7월 16일 10시 11분
입력
2015-07-16 09:44
2015년 7월 16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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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캡처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의 증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부터 교수의 폭행에 시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슬리퍼로 따귀 맞는 건 일상이었다”며 “인분 그리고 호신용 스프레이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인분교수 피해자는 “(인분을) 처음에 먹었을 때 종이컵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것을 페트병으로 해서 줬다”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케 했다.
또한 “야구 방망이로 너무 맞아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가 됐다.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졌다”며 “너무 심해서 걔네(가해자)가 병원을 데리고 갔다. 당시 병원에서 ‘잘라야한다’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범행을 부인하던 ‘인분교수’ A 씨는 경찰의 증거 제시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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