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액션캠 편의성을 향상시킨 ‘HERO+LCD’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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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고프로(http://ko.gopro.com)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40미터까지 방수되는 ‘HERO+LC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ERO+LCD는 풀(FULL)HD(1080p/ 60f) 화질의 동영상과 8MP(메가픽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캠으로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고프로 앱 또는 스마트 리모컨과 연동해 원거리에서도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물, 먼지, 충격 등에 강한 하우징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디오 편집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촬영한 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으며, 고프로 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을 표시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태그(HiLight Tag) 기능을 사용하면 고프로 앱이나 고프로 스튜디오(GoPro Studio)로 영상을 편집할 때 원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가격은 37만 원.

고프로의 설립자이자 CEO인 닉 우드먼(Nick Woodman)은 “이번에 선보이는 HERO+LCD는 고프로가 촬영에 대한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프로를 쉽게 사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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