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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메르스, 2명 양성 판정… ‘서울삼성병원 방문한 수지구 시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10:48
2015년 6월 8일 10시 48분
입력
2015-06-08 10:45
2015년 6월 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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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용인 메르스’
경기 용인에서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정찬민 용인 시장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수지 풍덕천동에 사는 A 씨(65)와 상현동에 사는 B 씨(49)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용인 메르스’ A 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 자택격리자 A 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메르스’ B 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했다.
용인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용인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지난 7일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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