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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첫방, 신세경 코믹연기 돋보여… ‘대박 조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2 13:46
2015년 4월 2일 13시 46분
입력
2015-04-02 11:56
2015년 4월 2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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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첫방 냄보소’
‘냄보소’가 첫방송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회에서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최무각(박유천)과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초림은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가 죽은 부모를 목격했고 이들을 살해한 범인과 마주했다. 죽기 살기로 도망친 오초림은 차에 치였고 크게 다쳤다.
이후 오초림은 193일만에 깨어났다. 그런데 한쪽 눈 색깔이 변해 있었고 냄새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억도 잃게 돼 형사(정인기)를 아빠라 여기며 최은설이 아닌 오초림이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됐다.
특히 신세경은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 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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