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경비행기 모델은 ‘세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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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9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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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출처=KBS 방송 영상 갈무리)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출처=KBS 방송 영상 갈무리)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경기도 시흥서 경비행기가 추락한 가운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시착한 경비행기는 미국 세스나사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0시 52분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비행기 안에는 경비행기 조종훈련 교관 A 씨(36)과 교육생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육 도중 엔진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고장이 나면서 배곧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이나 민가를 피해 공터로 불시착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추가 인명피해도 없었다. 비행기 동체도 큰 훼손은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8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사고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0여명 등을 현장에 급파해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경기도 시흥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부상 당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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