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과거 김민주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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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2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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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출처= 동아닷컴 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 김민주 이혼’

배우 김민주와 송병준 대표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민주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0년에 열린 영화 ‘무법자’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주는 “영화를 보는 내내 남편이 손을 꼭 잡아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주는 “간담회 무대가 너무 떨려 오르기 전까지 남편한테 ‘무섭다’ ‘겁난다’고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집에 가서 물어보려고 했지만 영화 끝나자마자 ‘나 연기 못했어요?’라고 묻자 ‘자기 잘했어, 최고야’라고 대답하더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혼한 후에도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2010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지난해 연말 이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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