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전화 통합 추진, 112 혹은 119 중 하나로 통일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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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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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 통합 추진(출처=동아일보DB)
긴급전화 통합 추진(출처=동아일보DB)
▼환경오염신고 128 ▼간첩신고 113 ▼해양긴급신고 122
▼범죄신고 112 ▼화재 구조 재난 및 응급의료신고 119
▼군사기밀 탈취, 산업스파이 신고 1337 ▼가스사고 신고 1544-4500

20여개에 달하는 복잡한 긴급전화 체계가 통합 추진된다.

국민안전처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전화 통합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20여개의 긴급전화를 112나 119중 하나로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긴급전화를 ‘긴급신고’와 ‘비긴급신고’로 구분, 각각 단일번호나 이중번호로 이용한다.

이 외에도 ‘긴급신고’ 전화를 112나 119를 둘 다 사용하거나 아니면 하나로 통일하는 방안, 아예 다른 번호를 지정하는 방안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제3의 번호로 통합하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아 검토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긴급전화는 119나 112 가운데 하나의 번호로 통합 추진될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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