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보험료 거품빼고 만기때 50% 환급 상품 판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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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보험(www.hyundailife.com)은 만기환급형 보장성 보험인 ‘현대라이프 ZERO MAX’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현대라이프 ‘ZERO’ 상품과 마찬가지로 한창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꼭 필요한 핵심적인 보장을 해주고, 만기 때까지 피보험자가 살아있으면 납입보험료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게 설계돼 있다.

‘현대라이프 ZERO MAX’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현대라이프 ZERO MAX 정기보험’을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현대라이프 ZERO MAX 어린이보험’, 그리고 암, 5대 성인병, 사고보험 등에 특화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보장 기간은 상품에 따라 10년, 20년, 30년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만기 때 납입한 보험료의 절반을 돌려받는다.

예를 들어 ‘현대라이프 ZERO MAX 정기보험’을 40세 남성이 주계약 1억 원, 보험기간 20년,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만8000원이고 일반 사망 시 1억 원, 재해 사망 시 2억 원을 각각 보장 받는다. 또 피보험자가 만기 때까지 생존하면 납입보험료의 50%인 816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 만기 환급금은 의료비 등 생활자금으로 쓰면 된다.

‘현대라이프 ZERO MAX’는 누구나 쉽게 보장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핵심적인 보장에만 집중해 상품을 규격화시킨다는 현대라이프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다른 많은 보험 상품들처럼 불필요한 보장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다.

‘현대라이프 ZERO MAX’ 상품은 현대라이프의 보험설계사(FP) 또는 홈페이지(www.zero.co.kr)를 통해서 원하는 시간에 나이와 성별만으로 간단히 보험을 설계한 뒤 가입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 측은 “쉽고 규격화된 보험을 만기 환급에 대한 고객 수요까지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외환은행, 대출금리 낮춘 ‘t플러스 보금자리론’ 출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기존 보금자리론 상품보다 금리를 낮춘 ‘t플러스 보금자리론’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기존의 ‘t보금자리론’처럼 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금리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최고 5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0∼30년이며 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연 3.20∼3.45%가 적용된다. 은행 창구에서 ‘t플러스 보금자리론’ 10년 고정금리 상품을 신청하면 기존 ‘t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4%포인트 낮은 연 3.2%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2015년 9월까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창구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대신 기존 ‘t보금자리론’은 판매가 끝났다. 하나, 외환은행 관계자는 “금리를 낮춘 t플러스 보금자리론을 통해 보금자리론의 오프라인 채널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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