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올해 프리미엄 수입세단 등극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30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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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Q50’은 총점 5.45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대1 유선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Q50은 1대1 유선 투표에서 4.2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 브랜드 경쟁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점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다. 유선 투표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의 성인남녀가 대상이 됐다. 실제 자동차 구매층으로 보면된다. 이 점수에 104만573건의 참여 건수를 기록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Q50이 1위로 올라섰다.

인피니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인피니티는 올해 Q50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소비자들이 인피니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브랜드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Q50은 다양한 장점을 보유한 모델이다. 자연과 인간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한 외관과 동급 경쟁모델을 뛰어넘어 E-세그먼트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앞선 두 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등이 대표적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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