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4인조로 팀 재정비… 유아라·윤조 탈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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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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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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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가 4인조로 팀을 재정비한다.

트라이셀미디어는 헬로비너스 공식 팬카페에 ‘헬로비너스 팀 재정비와 합작 프로젝트의 종료’라는 제목으로 31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6인조 걸그룹이던 헬로비너스는 멤버 유아라와 윤조의 탈퇴로 팀을 재정비하게 됐다.

헬로비너스의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은 판타지오로, 유아라와 윤조는 플레디스로 복귀한다. 헬로비너스는 기존 멤버를 중심으로 팀 재정비를 거치며, 유아라와 윤조는 플레디스에서 가수 및 연기자로 반경을 넓히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합작해 설립한 트라이셀미디어 소속 걸그룹으로 지난 2년간 활동했다.

다음은 트라이셀미디어 측이 밝힌 내용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헬로비너스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 입니다.

언제나 변함 없이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럽겠지만 중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양사는 트라이셀미디어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해오던 ‘헬로비너스’ 프로젝트를 최근 서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양사 서로 합의하에 합작 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는 원래 소속사인 ㈜판타지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플레디스(유아라, 윤조)로 복귀하여 연예매니지먼트 활동을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판타지오, ㈜플레디스는 열정과 노력으로 헬로비너스를 이끌어준 6명의 멤버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유아라, 윤조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음반 및 연기자 등으로 활동 계획 중이며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은 팀의 재정비 이후 헬로비너스로서 음반 및 연기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팬 여러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이는 멤버들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이니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여섯 멤버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라이셀미디어 올림.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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