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2년 만에 정상탈환-통상 4번째 우승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2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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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페이스북 캡쳐
사진=맨시티 페이스북 캡쳐
맨시티 우승

맨시티(맨체스터 시티)가 2년 만에 프리미어 정상을 탈환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최종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꺾고 2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승점 86을 기록해 리버풀(승점 84)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1-12시즌 이후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은 전반 39분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두 번째 골은 후반 4분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넣으며 우승을 확정 지은 것이다.

반면 리버풀은 뉴캐슬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맨시티의 승리로 24년 만의 우승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맨시티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맨시티 우승, 리그컵에 잔치집이네”, “맨시티 우승, 더블 달성이요”, “맨시티 우승, 리버풀 너무 아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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