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패러디 등장, ‘내 새끼들 데리고…의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홍명보 패러디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자 이를 비판하는 듯한 패러디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홍명보 패러디 물은 남성 잡지 ‘맥심’의 표지의 홍명보 감독의 모습이 담겼으며, 홍명보 감독의 티셔츠에슨 ‘의리’라는 글자가 담겨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해 명단을 발표했었다.

패러디 물은 이번 발표명단에서 누리꾼들은 홍감독이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한편, 이명주, 박주호 등 유력했건 선수들을 엔트리에서 제외 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여 진다.

최근 ‘의리’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보성의 몸에 홍명보 감독의 얼굴을 합성한 듯한 모습이 담겨있는 패러디 물은 ‘내 새끼들 데리고 사상 첫 원정8강 간다!!의리!!’라는 문구가 있어,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시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른바 ‘홍명보 키즈’를 중용한 것을 의미한다는 평이다.

홍명보 패러디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홍명보 패러디, 나름 의미 있는 패러디 물이네”, “홍명보 패러디, 그래도 감독이 알아서 했겠지”, “홍명보 패러디, 의리가 유행이라 재미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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