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발언 정미홍 대표는… “과거 루푸스 극복한 국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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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5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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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미홍 트위터 갈무리
출처= 정미홍 트위터 갈무리
세월호 추모 집회 관련 발언으로 논란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이력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부각됐다.

정미홍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간판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을 역임했다.

특히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 메인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스타가 찾는 스타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정미홍 대표는 과거 희귀 난치병 루푸스를 극복한 사실로도 유명하다. 루푸스는 피부, 관절, 혈액과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 질환이다.

정미홍 대표는 15년간 루푸스 투병 생활을 하며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고 사망위기도 두 번이나 겪었다고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바 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정미홍 대표는 해당 발언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한 뒤 곧바로 사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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