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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주사도 19금 수위…“만취해 나체로 뛰쳐나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2 14:27
2014년 5월 2일 14시 27분
입력
2014-05-02 14:00
2014년 5월 2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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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TAXI’
‘라미란 주사’
배우 라미란이 19금 주사를 밝혀 화제다.
라미란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19금 토크로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인생을 살면서 심한 주사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며 “그중 한번이 결혼 이틀 전 일어난 일”이라고 운을 뗐다.
라미란은 “그날 우울해서 혼자 비디오가게에서 슬픈 영화를 빌려다 틀어 놓고 술을 마셨다”며 “이후 남편에게 전화해 술이 부족하니 사오라고 했고, 남편이 왔을 땐 만취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내가 술을 마시고 더우니까 옷을 다 벗고 엄마 방에 나체로 들어가서 엄마를 붙잡고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라미란은 “나체로 밖으로도 뛰쳐나갔다”며 “옥상 위에 올라가서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라미란 주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랑이 결혼해줘서 다행”, “동네 주민들이 안 봤으려나”, “들어본 것 중에 제일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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