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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외수, 지만원 세월호 침몰 발언 비난… “소설을 써보자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4:31
2014년 4월 23일 14시 31분
입력
2014-04-23 14:25
2014년 4월 23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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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스템클럽
‘이외수 지만원 발언 비난’
소설가 이외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한 지만원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2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만원은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을 남겼다.
발언을 통해 지만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면서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세월호 침몰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이어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침몰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표현해 논란을 야기했다.
또한 지만원은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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