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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침몰 세월호,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다…"생존 사례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3:25
2014년 4월 17일 13시 25분
입력
2014-04-17 11:11
2014년 4월 17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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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1 '뉴스9' 방송 화면 캡처
'에어포켓'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승객들을 살릴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이 화제다.
'에어포켓'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의 경우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선수 일부는 잠기지 않아 세월호 내에 '에어포켓'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세월호는 객실이 많아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이들의 마음이 '에어포켓'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서양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바다 밑에 갇혀있던 선원이 에어포켓에 남아있는 공기로 연명, 3일만에 구조된 사례도 있다.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어포켓이 갇힌 승객들 모두 살려줬으면", "제발",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다!", "아이들 좀 살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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