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돌 ‘소녀시절’ 데뷔, 30대의 농익은 요염함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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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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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C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SC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절’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면서 “이들은 웬만한 여성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은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안형민이 작곡했고 S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성채가 작사했다.

노래의 내용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겨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SC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절이라는 그룹명에는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돌아보며 모두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절을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포부도 밝혔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속사의 발상의 전환이네”, “아줌마돌 이라니 대박 날 수도”, “노래와 가창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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