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발언논란에 진중권·김의성 따끔한 일침!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1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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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장면 캡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장면 캡처
함익병의 거침없는 발언에 진중권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병입니다. 병… 함익‘병’”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함익병을 비판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역시 트위터에 “의대에서는 기본적인 윤리나 철학 전혀 안 가르치나? 아니면 이 사람만 이런건가?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함익병 원장을 비판한 바 있다

또 배우 김의성도 자신의 트위터에 "함익병씨 이론 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3.75년이다. 위로가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의성은 '함익병 이론'을 빌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여성이니 대통령 임기 5년의 4분의 3인, 3.75년만 재임해야 한다는 것.

한편 SBS ‘자기야’에 출연중인 함익병은 월간 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라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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