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람이 제일 잔인해”…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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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캡쳐
사진=데일리메일캡쳐

분홍색 비둘기 포착

영국에서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잉글랜드 북동부의 더럼 달링턴 지역에서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됐다고 데일리에일 보도한 것이다.

데일리메일에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비둘기를 보고 다시 한 번 보고 나서야 내가 환각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는 분홍색 비둘기를 처음 포착한 사람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영국 왕립애조보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분홍색 비둘기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한 것 같다”며 “분홍색 비둘기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자연에서는 보호색을 잃을 경우 천적으로부터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아져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니 불쌍하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람이 제일 잔인해”, “분홍색 비둘기 포착,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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