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대란’ 통신사 무반응에 속타는 누리꾼 ‘분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8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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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료사진. 동아일보DB
스마트폰 자료사진. 동아일보DB
'228대란'이 해프닝으로 끝날 조짐을 보이자 누리꾼이 분통을 터뜨렸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8일, 통신사들이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른바 '228대란'으로 불리며 하루 종일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날 오후 9시 기준 이동통신 3사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해프닝으로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하루 종일 '228대란'에 신경을 쓰느라 시간을 낭비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에선 희망을 놓지 못하고 자정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228대란'은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제재로 인해 불거졌다. 이통통신 3사는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228대란, 그냥 소문이었어?", "228대란,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허무하다", "228대란,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알려 달라", "228대란, 눈치 보기 힘들다", "228대란, 실검 1위에 당했다", "228대란, 자정까지 기다려봐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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