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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에이미, 현직 검사에게 청탁… “시킨 사람도 한 사람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6 09:37
2014년 1월 16일 09시 37분
입력
2014-01-16 09:31
2014년 1월 16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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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미 미니홈피
‘에이미 현직 검사 체포’
방송인 에이미의 청탁으로 성형외과 의사에게 압력을 가한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모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지난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에이미가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에 압력을 가한 의혹으로 조사 중이다.
에이미는 지난해 전 검사에게 연락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 검사는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성형외과 원장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고 결국 성형외과 원장은 에이미에게 무료 재수술과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줬다고 한다.
‘에이미 현직 검사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사이길래?”, “이게 말이 되나?”, “에이미도 조사 받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현재 전 검사가 에이미를 직접 도와준 경위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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