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뉴 머스탱, 스마트폰 어플 이용한 ‘싱크(Sync)’ 탑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월 9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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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USA투데이
사진출처=USA투데이
포드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뉴 머스탱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머스탱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 가능한 싱크 앱링크(Sync AppLink)가 탑재됐다.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포드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세대의 싱크는 운전자들이 차량 어플리케이션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포드는 더 단순한 메뉴와 강화된 음성제어 외에 다른 새로운 성능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싱크 시스템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포드의 글로벌 제품 개발 부사장 라즈 나이르(Raj Nair)는 “차량의 어플리케이션을 더 단순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운전자들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핸들에 있는 음성 버튼을 누르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고도 해당 앱의 이름을 말하면 좀 더 빠르게 모바일 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할 수 있다.

커넥티드 서비스 글로벌 총괄이사 더그 반다겐스(Doug Vandagense)는 “앱 링크를 이용함으로써 운전자들이 정보,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버전의 앱 링크는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해 그들이 무결점에 가까운 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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