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금 특집, 야생마 남편…“피곤해도 아내만 보면 불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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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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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안녕하세요'
출처= KBS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19금 특집’

안녕하세요 19금 특집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결혼 6년차임에도 매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결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매일 사랑을 요구한다”면서 “심지어 얼마 전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야생마 느낌이 난다. 매일 사랑이 넘치냐, 안 피곤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편은 “막상 집에 들어가면 아내의 자는 모습이 예뻐서 불타오른다”면서 “피곤할 때는 한 번 더 사랑하면 푹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19금 특집’을 본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대박 웃겼어”,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 다뤄도 되나?”, “남편이 힘이 넘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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