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국내 최대 젓갈시장’ 불시 습격, 창고에서 수상한 액체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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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8일 07시 00분


작년 11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던 불량 새우젓 제조 현장. 1년 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이 다시 현장을 찾았다. 사진제공|채널A
작년 11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던 불량 새우젓 제조 현장. 1년 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이 다시 현장을 찾았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작년 11월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 불량 새우젓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값싼 중국산 새우젓에 MSG와 사카린 나트륨제제를 섞어 국산 새우젓으로 둔갑시킨 ‘불량 새우젓’은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방송 1년 후, 김장철을 앞두고 발효음식전문가로 이뤄진 검증단이 1년 전 불량 새우젓으로 고발했던 두 지역을 예고 없이 찾았다.

국내 최대의 젓갈시장,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검증단이 찾은 시장 창고 안에서 커다란 고무 통에 수상한 액체가 발견됐다. 바로 화학조미료를 물에 타서 미리 녹여 놓은 것. 혹시 수입 새우젓을 씻어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아닐까? 제작진은 새우젓 성분검사와 거래명세서까지 꼼꼼히 확인에 나섰다. 그리고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놀라운 변화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장철을 앞두고 불시에 습격한 젓갈시장의 새우젓 품질과 천일염만 넣어 발효된 새우젓을 찾는 비법은 18일 오후 11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불량 새우젓, 1년 후’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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