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자국 발견 사진 전 세계 화제… “이게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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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1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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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사진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룡 발자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높은 절벽 정상까지 공룡 발자국들이 줄지어 찍혀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공룡들은 절벽을 걸어 올라간 모습이다. 최대 91m 높이의 절벽을 거슬러 올라간 것처럼 보이며 총 5000여 개의 발자국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사진은 볼리비아의 도시 스크레 인근에 있는 고생물학 유적지 칼 오르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칼 오르코는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 공룡들이 언제 살았던 것인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이렇게 많은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은 극히 드물다.

볼리비아 고고학자들의 가슴이 뛰는 이유도 그렇다. 어떤 공룡인지 얼마나 어떻게 생존해 나갔던 것인지 연구하는 것이 남은 과제이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공룡은 연구 대상인 것 같다”면서 “그러한 크기의 동물을 새롭게 복제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신기해 했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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