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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전효성, 공개 응원… “실수로 평생 비난 받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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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16:42
2013년 8월 23일 16시 42분
입력
2013-08-23 16:41
2013년 8월 23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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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외수 트위터
‘이외수 전효성’
소설가 이외수가 전효성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 전효성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외수는 “이외수 씨 저런 개념 없는 일베 아이돌 전효성을 응원한다니 실망입니다”라는 한 트위터 사용자의 글을 리트윗하면서 “어릴 때 바지에 똥 한번 싼 사람은 평생 비난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남을 비난할 때 보면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분들이 많은데 어찌하여 부정부패는 그토록 만연해 있을까요”라고 이외수가 전효성을 옹호했다.
전효성은 지난 5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라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해 ‘일베 연예인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민주화’라는 단어는 ‘일간 베스트 저장소’에서 ‘반대’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져 당시 논란이 일었다.
‘이외수 전효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싸우기도 쉽지 않은데”, “사람이 한 번 실수는 할 수 있지”, “전효성 이외수에게 고마워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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