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골든, 폴더형 스마트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갤럭시 골든 스마트폰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을 선보였다.

우선 갤럭시 골든의 기능을 살펴보면, 폴더를 열거나 닫았을 때 모두 터치가 가능한 스크린이 인상적이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색 재현력은 중장년층에게 가독성을 높여 크게 어필할 듯 보인다.

또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쉽게 조절하고 누를 수 있는 키버튼과 메뉴 등의 편의 장치도 상당히 신경썼다.

FM 라디오는 기본이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도 괜찮아 보인다. 게다가 건강케어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혈당계, 혈압계 연동 기능은 추후 지원 예정이지만 매력을 느낄만 하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테스터로 뽑혀 미리 갤럭시 골든을 써본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그립감이 상당히 좋고 폴더형이지만 어색하지 않은 스마트폰이다”고 평가했다.

다만 “넓은 화면에 익숙해진 사용자를 얼마나 끌어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 염려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은 대부분 5인치 이상이지만 갤럭시 골든은 3.7인치에 불과하다. 또한 해상도가 작은 것도 흠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휴대전화로 손쉽게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되려 매력적으로 보인다.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 골드의 출고가는 79만 9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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