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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국 폭염 특보, 울산 40도 육박… “입추 맞나요?”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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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5:13
2013년 8월 8일 15시 13분
입력
2013-08-08 15:00
2013년 8월 8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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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전국 폭염 특보, 울산 40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8일 “이날 새벽 4시 서울, 강원도, 부산 등에는 폭염 주의보를, 남부내륙지역 대부분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특보가 발표된 지역의 체감온도는 무려 4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14시 기준,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8.3도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의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1시 34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를 조치했다.
‘전국 폭염 특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날씨 40도? 열대기후 되겠네”, “올 여름 전기세 엄청 많이 나오겠다”, “어제가 입추였는데 날씨가 점점 갈수록 이상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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