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오브러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브라이언의 디지털 영어 싱글 ‘싱잉 프레이즈(Singing Praise)’가 음악평론가와 국내외 네티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싱잉 프레이즈’는 지난해 10월 27일 미국 LA 슈라인오디토리엄에서 공연된 초대형 뮤지컬 공연 ‘러빙 더 사일런트 티어스(Loving The Silent Tears)’ 무대에 한국 대표로 오른 브라이언이 한국계 미국인 R&B 가수 헤더박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 노래다.
브라이언 솔로 곡으로 탄생한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발라드 버전과 경쾌한 비트로 편곡한 믹스 버전, 총 두 가지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발라드 버전에서는 뮤지컬의 감동과 웅장함을, 조금 더 리드미컬한 믹스 버전에서는 즐거운 리듬감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노준영 음악평론가는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인 재치가 살아있는 곡”이라며 “최근의 음악 경향은 무척이나 평면적이다. 반면 싱잉 프레이즈는 탈출구가 정해진 듯한 기존 음악과 달리 답답했던 대중들의 마음을 풀어줄 것이며, 음악의 경로를 다양하게 설정해줄 것이다. 이것이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발라드 버전에 대해 “브라이언의 감미로우면서도 담백한 보이스는 감정의 객관화를 불러오며 음악이 주는 원초적 감흥을 일으킨다. 그동안 자극적인 넘버들에 길들여졌던 귀가 오랜만에 호강을 하는 느낌”이라고 전했고 “믹스 버전은 감각적인 음악이 주는 빠른 위트와 감흥을 제대로 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음원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브라이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노래의 따뜻한 느낌이 잘 어울린다”, “브라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언의 ‘싱잉 프레이즈’ 발매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 유력매체와 미국의 주간연예신문 및 케이팝스타즈, 헬로우케이팝 등 K-POP 온라인뉴스에서도 브라이언의 ‘싱잉 프레이즈’ 발매소식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싱잉 프레이즈’ 프리뷰 동영상은 플라이투더스카이 시절과 변함없는 브라이언의 세련되고 댄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단 1회 공연한 ‘러빙 더 사일런트 티어스’ 뮤지컬은 아카데미상 수상 작곡가 알 카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적 스승이자 인도주의자, 시인이자 예술가인 칭하이 무상사의 시집 ‘사일런트 티어스(Silent Tears)’에서 영감을 받아 극화한 작품이다.
칭하이 무상사는 이타적인 봉사와 기부활동, 예술창작 등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2010년 '자원봉사 대통령상'과 2008년 '활발한 라이프 스타일 대통령상'을 받았고, 2006년 '구시평화상' 및 '텔리상 은상', 2002년 '로스앤젤레스 음악주간 표창상', 그리고 ‘세계 인도주의 시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내외 동시 발매된 브라이언의 ‘싱잉 프레이즈’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튠즈, 구글플레이, 아마존 등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도 싱글 음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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