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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후 눈물, “왕거미 한 마리 때문에… 니니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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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09:14
2013년 5월 4일 09시 14분
입력
2013-05-04 09:10
2013년 5월 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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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 눈물’
‘아빠 어디가’ 윤후가 왕거미 한 마리로 인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 깊은 밤 이야기꽃을 피우던 윤민수-윤후 부자는 벽을 타고 기어가는 왕거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아들 윤후를 위해 뭐든 다 해줄 것 같은 든든한 아빠 윤민수, 하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 거미를 보자마자 방 밖으로 뛰쳐나가는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윤후 또한 “거미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순진한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윤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거미가 나온 상황을 설명하다 “보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윤후 눈물’에 네티즌들은 “아이는 아이다”, “아~ 니니한테 설명할 때 귀여울 듯”, “윤후 눈물 닦아주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의 눈물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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