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딸 인증, “남친과 껴안은 사진 보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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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5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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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전노민 딸 인증’

배우 전노민이 딸바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노민은 “딸이 올해 대학입학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있는데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다”이라며 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노민은 "딸이 하는 SNS에 들어갔는데 남자친구와 껴안은 사진이 있더라. 순간 ‘뭐 하는 놈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바로 전화해 ‘SNS에 그런 사진을 올리면 안된다’고 했는데 딸이 ‘아빠가 SNS 탈퇴해’라고 하더라. 울컥하고 화가 났다. 딸한테 사진 안 내리면 전화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딸과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딸을 뺏긴 듯한 기분이 들어 아빠 마음이 속상할 것 같다. 벌써 이런데 딸 시집은 어떻게 보낼거냐?”고 물었고 이에 전노민은 “안 보낼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노민은 “올밴 같은 사람 만나면 어떡하느냐?”고 걱정했고, 강호동은 “올밴은 앞가림도 잘하고 곡도 잘 만든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에 전노민은 “다 올밴이 좋다는 애정표현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릎팍도사 전노민 딸바보 인증했다”, “전노민 딸바보네, 딸에 대한 사랑이 과한 거 같다”, “무릎팍도사 전노민 딸바보? 아마 모든 아빠들의 마음일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릎팍도사-전노민’ 편에서는 전노민과 배우 김보연과의 위장 이혼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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