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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공동묘지, “일부러 묘지가 있는 곳으로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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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18:13
2013년 3월 12일 18시 13분
입력
2013-03-12 18:10
2013년 3월 12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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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BS
‘배수빈 공동묘지’
배우 배수빈이 등산 중 공동묘지 코스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는 배수빈이 참여, 기이한 취미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배수빈은 “등산이 취미라 산에 자주 가는데 가끔 일부러 중간에 공동묘지가 있는 코스를 간다. 거기 가면 등골이 쫙 서면서 몸의 세포가 다 살아나는 느낌이 드는데 그걸 즐기는 거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임슬옹, 김제동도 격하게 공감하며 자신들도 가위 눌렸을 때 일부러 깨어나지 않는 등 공포감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또한 배수빈은 “한 번은 산을 타다가 묘지 근처에서 불빛이 깜빡거렸다. ‘이게 말로만 듣던 도깨비 불이구나’라는 생각에 한번 부딪혀 보자는 생각에 그 불을 향해 돌진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배수빈이 출연하는 SBS ‘화신’은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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