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김형준 감독-윤재 결별, “계속 도움 주고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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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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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용서는 없다’ 스틸컷
출처= 영화 ‘용서는 없다’ 스틸컷
배우 윤재와 김형준 감독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김형준 감독은 한 연예매체와의 통화에서 “연인 윤재와 올 초 결별했다. 하지만 서로 주변 지인들과 다 친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동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 배우와 감독으로 도움을 주고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개봉한 ‘간기남’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재는 지난 2007년 Comedy TV ‘나는 펫 시즌1’에서 청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8년 ‘내가 뭘’, ‘안믿어’가 실린 디지털 싱글앨범 ‘리슨 미’를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 MC로 활동했다.

제작자 출신 김형준 감독은 2010년 ‘용서는 없다’로 데뷔해 두 번째 연출작인 ‘간기남’으로 주목을 받았고, 차기작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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