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김호철 감독, 정인영 아나운서 앞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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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4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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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정인영 아나운서
김호철 감독-정인영 아나운서
[동아닷컴]

'호랑이' 김호철 감독이 ‘대세’ 정인영 아나운서 앞에서 하회탈 같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진에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몸에 딱 달라붙는 자주색 원피스 차림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진지한 인터뷰로 이름난 김호철 감독은 22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하게 웃는 얼굴로 인터뷰에 임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배구 러시앤캐시는 22일 열린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1 25―21 31―29)으로 완파했다. 삼성화재는 올시즌에도 10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던 ‘최강팀’.

김호철 감독은 시즌 개막 이후 8연패를 당하며 맘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지난 8일 KEPCO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삼성화재 전까지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김호철 감독님 표정이 하회탈이 따로 없네요’, ‘정인영 역시 완소 미녀’, ‘카메라맨 센스없네 정인영 풀샷을 부탁해요’, ‘정인영 아나운서 인터뷰 잘하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에서 ‘라리가 쇼’, ‘명불허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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