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투표 인증샷, “‘알몸 말춤’ 공약 불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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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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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학로연극
사진= 대학로연극
방송인 라리사의 투표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리사는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4투표소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투표를 마친 라리사는 “아침부터 투표율에 신경을 쓰며 투표상황을 지켜봤다. 투표율이 높아 공약을 지켜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 하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투표율이 높게 올라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라리사는 3년 전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이번 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한국 국민으로서 첫 번째 주권 행사다.

앞서 라리사는 최근 “19일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대학로에서 전라로 말춤을 추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70% 넘으면 공약 지킬 분들 많다”, “투표율 높아서 기분이 좋네~”, “멋지다 라리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65.1%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62.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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