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호평’ 첫 방송부터 경쟁 프로그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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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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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호평’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 호평’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 호평’ 최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들이 총 출동한 KBS2 TV '인간의 조건'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시청률 5.0%(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탑밴드2'의 평균 시청률인 2.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

또한 첫 방송에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기록한 9.8%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7.0%를 위협하는 수치다.

지난주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세바퀴'는 '인간의 조건'의 첫 방송에 직격탄을 맞으며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이날 ‘인간의 조건’ 첫 방송에서는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 박성호, 김준호가 휴대전화, TV, 인터넷 없이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는 구성이 눈에 띄었다. 조용하게 깔리는 내레이션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했고,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생활이 재미있었다는 평.

이 같은 '인간의 조건'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이런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 ‘첫 방부터 시청률 잘 나왔구나~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정말 재밌었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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