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다른 한 누리꾼이 “애초에 말도 안되는 VIP석으로 사람들 우롱하더니 수습해도 안되니까 죄송하다고 취소하고 본인들끼리만 사랑해하면서 으쌰으쌰하면 답니까? 그전까지는 절대 무한도전이였지만 이젠 아니게 됐어요 실망이크네요. 사건도 수습도”라고 정준하에게 멘션을 전달했다.
멘션을 접한 정준하는 “이사람 말 함부로하시네…”라며 “남 미워하실 시간에 본인을 돌아보세요”라며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이번 ‘무한도전’ 콘서트(슈퍼7 콘서트)와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깊게 반성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하지가 않아서가 아닌 우리 ‘무한도전’은 같은 뜻을 갖고 함께 하는 가족 같은 관계이고 독단적으로 저의 뜻을 표현하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함을 알기에 잠시 여러분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정준하는 “이제 더욱더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리기 위해 매진할 것이니 앞으로도 ‘무한도전’ 더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십시오. 아울러 우리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고 애써준 리쌍, 리쌍컴퍼니 가족들 더욱더 사랑해주시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주말 저녁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리는 ‘슈퍼7 콘서트’ 취소 발표 후 트위터를 통해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 공연에 더 열중하기 위하여 예능 활동을 중단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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