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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친구의 조언, 친구맞아? “네가 내 밑 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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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9:55
2012년 9월 13일 19시 55분
입력
2012-09-13 19:47
2012년 9월 13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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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친구의 조언
고3 친구의 조언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지에는 ‘고3 친구의 조언’이라는 제목의 유머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3 입시를 앞둔 두 친구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친구가 “수능 볼까 말까”라며 농담 반 진담 반 말을 건네자, 다른 친구는 “수능은 꼭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봐야하는 이유를 묻자 “한명이라도 더 아래를 깔아줘야지”라며 친구에게 독설을 던졌다.
자신보다 하위권이 많아야 대학 진학이 수월한 상황을 빗대어 말한 것.
‘고3 친구의 조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농담이지만 할말이 있지”, “저런말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있나”, “친구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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